ほんの小さな陽だまりを

혼노 치이사나 히다마리오

자그마한 양지를


半分こずつにして

한분코즈츠니 시테

반씩 나눠서


暖め合えた日が

아타타메 아에타 히가

서로를 따스하게 감싸던 날이


もうどうしようもなく愛しい

모오 도우시요우모나쿠 이토시이

또 어쩔 수 없이 사랑스러워



ガラス越しのまるで罪人

가라스고시노 마루데 츠미비토

마치 유리 너머의 죄인처럼


触れ合うことはもうできないんだよ

후레아우 코토와 모오 데키나인다요

이젠 서로 맞닿을 수가 없어


いつか どこか また出会えるなら

이츠카 도코카 마타 데아에루나라

언젠가 어디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


傷を付けたことも許せるのかな

키즈오 츠케타 코토모 유루세루노카나

상처입힌 것도 용서받을 수 있을까



カナリア あなたのその歌声は

카나리아 아나타노 소노 우타고에와

카나리아 너의 그 노랫소리는


深い深い森へと差し込んだ光

후카이 후카이 모리에토 사시콘다 히카리

깊고 깊은 숲 속으로 스며드는 빛


さよなら あまりに眩しい色に

사요나라 아마리니 마부시이 이로니

안녕 너무나도 눈부신 빛깔에


わたしは目を逸らすだけ

와타시와 메오 소라스다케

나는 눈을 돌릴 뿐


この痛みが消えるまで

코노 이타미가 키에루마데

이 아픔이 사라질 때까지




欠けたとこ 尖ったとこ

카케타 토코 토갓타 토코

흠간 곳 모난 곳


お互いの形を

오타가이노 카타치오

마주본 모습을


確かめ合えた日も

타시카메 아에타 히모

서로 확인한 날도


今はすべてが虚しい

이마와 스베테가 무나시이

지금은 모든 게 허무해



それは淡い まるで絵の具で

소레와 아와이 마루데 에노 구데

그것은 마치 물감처럼 희미해


混じり合えば黒く濁っていくだけ

마지리아에바 쿠로쿠 니곳테유쿠다케

섞이면 까맣게 탁해져갈 뿐


もしも白く塗り直せるなら

모시모 시로쿠 누리나오세루나라

만약 하얗게 덧칠할 수 있다면


透き通るような日々を描けるのかな

스키토오루 요오나 히비오 에가케루노카나

맑고 깨끗한 나날을 그릴 수 있을까



カナリア あなたのその羽ばたきは

카나리아 아나타노 소노 하바타키와

카나리아 너의 그 날개짓은


高い高い空へと舞い上がっていく

타카이 타카이 소라에토 마이아갓테유쿠

높이 높이 하늘 향해 날아가


さよなら 千切れて飛べなくなれば

사요나라 치기레테 토베나쿠나레바

안녕 그 날개가 찢어져 날 수 없게 되었다면


ずっとそばにいられたのに

즛토 소바니 이라레타노니

쭉 곁에 있을 수 있었을 텐데




窓から覗く枯れた蔦の葉

마도카라 노조쿠 카레타 츠타노하

창문 밖으로 내려다보이는 시든 담쟁이덩굴 잎


風に吹かれてまた落ちていく

카제니 후카레테 마타 오치테 유쿠

바람에 날려 다시 떨어져가


ひら ひら ひら

히라 히라 히라

팔랑 팔랑 팔랑


今 最後の一葉がほら

이마 사이고노 히토하가 호라

지금 마지막 잎새가, 봐




カナリア あなたのその眼差しは

카나리아 아나타노 소노 마나자시와

카나리아 너의 그 눈빛은


触れれば汚れて 曇っていく鏡

후레레바 요고레테 쿠못테유쿠 카가미

닿는 순간 더럽혀져 흐러져가는 거울


さよなら この雨 上がる頃には

사요나라 코노 아메 아가루 코로니와

안녕 이 비가 그칠 때면


洗い流されているだろう

아라이 나가사레테이루다로오

씻겨 흘러가겠지



カナリア あなたのその歌声は

카나리아 아나타노 소노 우타고에와

카나리아 너의 그 노랫소리는


深い深い森へと差し込んだ光

후카이 후카이 모리에토 사시콘다 히카리

깊고 깊은 숲 속으로 스며드는 빛


さよなら あまりに眩しい色に

사요나라 아마리니 마부시이 이로니

안녕 너무나도 눈부신 빛깔에


わたしは目を逸らすだけ

와타시와 메오 소라스 다케

나는 눈을 돌릴 뿐


何もかもが終わるまで

나니모카모가 오와루마데

모든 게 끝날 때까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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